Installation view ⓒ SONGEUN

송은은 2022년 4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송은문화재단 소장품전 《Past. Present. Future.》를 개최한다. 2012년에 개최했던 《Testing Testing 1.2.3: 송은문화재단 소장품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소장품 전이다. 전시에는 김세진, 김영은, 김우진, 김은형, 김준, 김준명, 김지평, 박보나, 박준범, 신정균, 이세경, 이은우, 이재이, 이진주, 정소영, 최성임, 오렌지 마이너/고재욱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실에는 송은문화재단이 젊은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소장해온 작품 일부와 고미술 소장품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또한 NFT 작품을 위한 전시실을 따로 마련했다. 이는 과거, 현재, 미래가 각각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라는 시점에 과거와 미래가 교차됨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설명된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회화, 공예, 서예(과거)와 동시대 작가들의 벽화, 조각, 영상(현재)을 같은 공간에 전시하고, NFT 작품(미래)을 선보이며 한국 미술의 미래를 그려보는 방식이다.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이번 전시에는 폭넓은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되고있다. 소장품을 단순히 선보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흥미로운 주제로 풀어낸 이번 전시를 통해 송은문화재단의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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