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Play》 전시전경 © 아마도예술공간

작가는 장소나 공간에 대한 기억과 경험을 오브제화된 신체 또는 조각적 신체를 통해 드러내고 그것을 사진으로 기록 – 재현함으로써 공간과 장소성을 인물과의 관계 속에서 새롭게 인식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오르는 미세한 감정의 차이와 같은 추상적 개념을 인물의 신체와 코스튬, 공간 / 장소와의 관계를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추상적인 감정과 그 감정이 품을 수 있는 양가성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하며, 추상을 또 다른 추상적 언어로 해석함으로써 일상의 명료함 속 포착되는 추상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질문한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