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 Berry Campbell

베리 캠벨 갤러리는 폴 라스터가 기획한 《The Imaginary Made Real》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인 현대미술 작가 31인을 조명하며,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차지한 초현실주의(Surrealism)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참여 작가들은 초현실주의적 사고방식을 신선한 시각으로 탐구하며, 꿈과 환상의 세계를 재해석한다.

전시는 비유적이거나 추상적인 방식으로 초현실주의와 연결되는 다양한 사고방식과 작업 방식을 탐색한다. 이를 통해 환영적인(visionary), 영적(spiritual), 심리적(psychological) 관점을 포괄하며, 초현실주의가 현대미술에서 지속적으로 어떻게 변주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조각, 드로잉, 사진, 세라믹, 모자이크, 오브제 설치, 브론즈 작품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들이 포함된다. 베리 캠벨 갤러리의 전면 공간에서 전시되는 《The Imaginary Made Real》은 낮과 밤, 언제든지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어,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GaHee Park, Shower Scene, 2023, colored pencils on paper, 20 x 15 inches © Berry Campbell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탈리아 작가 베라 지리비(Vera Girivi)와 엘리자베타 장그란디(Elisabetta Zangrandi)의 환영적 회화(visionary painting), 데이비드 온리 앤더슨(David Onri Anderson)과 사라 리(Sarah Lee)의 작품을 포함한다.

또한, 레일라 룬지 쿠이(Leyla Runzi Cui), 샤를 아스코에(Charles Hascoët), 발레리 헤가티(Valerie Hegarty), 니르 호드(Nir Hod), 카틴카 황(Katinka Huang), 오다 자운(Oda Jaune), 니안신 리(Nianxin Li), 로자 로이(Rosa Loy), 도나 모일란(Donna Moylan), 박가희(GaHee Park), 에릭 파커(Erik Parker) 등의 작품을 통해 초현실적인 장면들을 탐구한다.

콜라주적 구성 방식을 채택한 작가로는 데이비드 알렉후지(David Alekhuogie), 알렉스 앤더슨(Alex Anderson), 호다 카시하(Hoda Kashiha), 야스에 마에타케(Yasue Maetake), 토니 마텔리(Tony Matelli), 멜리사 리오스(Melissa Rios), 론다 월(Rhonda Wall)이 포함된다.

왜곡된(figurative distortion) 인물을 표현한 작품들은 데이비드 배스킨(David Baskin), 생클레어 세민(Saint Clair Cemin), 에이미 디케(Amie Dicke), 토마스 레로이(Thomas Lerooy), 라리사 데 헤수스 네그론(Larissa De Jesús Negrón), 보니 라미레즈(Bony Ramirez) 등의 작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브게니야 바라스(Yevgeniya Baras), 루이자 고트샬크(Luiza Gottschalk), 칼라 나이트(Karla Knight)의 작품들은 초현실주의적 요소가 스며든 추상적 세계를 탐색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