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ist © Ji Hye Yeom

청송 출신의 박정기씨(46)가 대구미술관의 2018년 ‘Y+아티스트 프로젝트’ 작가에 선정됐다. 염지혜씨(35)는 ‘Y아티스트’ 작가로 뽑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Y+ 아티스트’는 만 40~49세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박정기 작가는 배종헌, 한무창 작가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Y아티스트’는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젊은 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이다. 염지혜 작가는 10번째 Y아티스트가 됐다.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및 외부 심사위원(4명)으로 구성된 작가선정위원회가 추천인단으로부터 추천받은 작가를 심사해 결정했다.

박정기 작가는 영남대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예술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미술에 대한 담론을 비판적이면서도 유머있는 설치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개념미술 작가다.

염지혜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골드스미스대 순수예술 석사를 졸업했다. 작가는 특정 장소와 연결된 사람, 문화, 정치, 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공간 설치로 표현한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강세윤 학예연구사는 “염지혜 작가는 실제와 판타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내러티브와 독특한 비주얼 이미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박정기 작가는 예술에 대한 담론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실험적이고 변화무쌍한 작품들로 풀어낸다”고 했다.

대구미술관은 2018년 박정기, 염지혜 작가의 대구미술관 개인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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